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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백시, 택시 운행도 포기한 얄미운 폭설에 시민들은 골탕, 공무원들은 비짓땀.....
때아닌 폭설에 시내 곳곳이 마비..... 이른 제설장비 탈거로 택시들 운행 포기 속출 강원 남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태백시는 어제 오후 부터 약 15cm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루었다. 태백시는 2021년 3월 말까지 19대의 제설차량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영업용 택시 마저도 일찌감치 월동장구를 탈거 한 차량이 많아 어제 밤…
주성돈기자